올리브빼빼 스토리

울릉도, 관음도와 보행연도교 입장료 가는방법 본문

여행

울릉도, 관음도와 보행연도교 입장료 가는방법

이뿌니곰팅 2022. 9. 23. 16:02
반응형
울릉도 가볼만한곳, 
관음도와 보행연도교 입장료 가는방법

 

울릉도 하면 생각나는

부속섬들 중에 하나인 관음도는

독도, 죽도와 함께 울릉도

3대 가볼 만한 섬으로 불려집니다. 

 

 

 

울릉도 여행을 한다면 이 3곳은

꼭 가봐야 할 만큼 아름다운 섬이지요.

 

 

 

울릉도 대표섬인 관음도는

사람의 접근이 어려워

원시림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섬이랍니다. 

 

사람의 손을 타지 않은 터라

자연환경의 훼손도 적고 특이한 식물들도

많이 자라고 있어서

이런저런 구경하며 산책하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가는방법은 저동항에서 해안도로를 따라

북동쪽으로 5킬로쯤 쭉 올라가다 보면

독도, 죽도에 이어 3번째로 큰 섬인 관음도가 보입니다. 

 

관음도는 넓이가 71,388제곱미터이고

최고 높이는 106m, 둘레는 800m로

사람은 살고 있지 않는 무인도입니다.

 

 

 

저기 보이는 다리는 보행연도교로

2012년에 만들어져서 이때부터

사람들이 들어가 관광을 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개방된 지 얼마안되기 때문인지

사람의 손이 많이 타지 않아 보이는 것 같네요.

 

 

 

관음도는 깍새섬이라고도 하는데

울릉도 개척 당시 배고픈 주민들이

이 섬에 많이 살고 있는 깍새를

잡으러 다녔다는데서 유래한다고 합니다. 

 

 

 

관음도로 들어가려면 여기를 올라가야 하는데

다행히 엘리베이터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모르시는 분들은 계단을 올라가기도 하는데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세요.

 

 

 

입장료

어른 - 4,000원

청소년 군인 - 3,000원

어린이, 경로우대자 - 2,000원

 

입장시간

 09:00 ~ 18:00(매표마감은 17:00) 

 

반응형

 

 

연도교로 가는 계단에서 바라본

 관음도 앞바다가 너무 아름답네요.

 

동해에서 보는 푸른빛과는 좀 다른

더 맑은 푸른빛으로 바다 아래까지 들여다볼 수 있는

투명함에 한참을 넋 놓고 바라보았습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관음도 보행연도교로 가기 전까지

이런 데크계단이 쭉 이어져 있습니다. 

 

 

 

관음도에서 볼 수 있는 삼선암의 모습입니다.

꽤 가까운 거리에 있네요.

일선암, 이선암, 삼선암으로

3개 바위로 이루어진 삼선암입니다. 

관음도 바깥쪽에서는

겹쳐져서 하나의 바위로 보이네요.

 

 

 

관음도 안쪽에서 본 삼선암은

2개로 보입니다. 

 

 

 

다리 길이는 140m인 꽤 긴 다리입니다. 

 

 

 

예전에는 울릉도 주민들이

이 섬에서 소를 키우면서 살았다고 합니다. 

 

 

 

섬에 들어가면 동백나무들이 많이 보이고

참억새와 섬쑥부쟁이라고 불리는

부지깽이나물과 쑥이 많이 자라고 있어

야생생물의 천국이라고 불리는 섬입니다.

 

 

 

관음도에는 지질탐방로는

A코스가 350m, B코스가 500m로 이어져 있고

두 코스를 따라 관음도를 한 바퀴 도는 데는

대충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주변 경치도 둘러보고 바다도 감상하면서

사진도 찍다 보니 1시간이 훌쩍 넘어서네요.

 

 

 

 

관음도에서 보이는 죽도의 모습입니다. 

대나무가 많이 자란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위쪽으로 올라가면

유채꽃밭과 더덕밭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관음도 방향에서 본 보행연도교 모습입니다. 

 

 

 

관음도 안쪽 방향에서는

주상절리를 볼 수 있다고 하네요.

주상절리란 용암이 빠르게 식으면서

생긴 기둥모양의 틈을 말한다고 합니다. 

 

 

 

관음도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바다와 섬과 숲이 어우러져서

참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울릉도네요.

 

 

 

관음도는 천천히 산책하면서 주변을 감상하다 보면

사진 찍을만한 좋은 스팟도 많고

마음이 평온해지는 풍경들을

많이 접할 수 있어서 참 좋았던 것 같습니다. 

 

 

 

관음도의 가장 안쪽 모습입니다.

관음쌍굴이 있는 절벽인 듯합니다. 

아래쪽에 굴이 있다는데

섬 쪽에서는 보이지는 않습니다.

 

 

 

관음도 지질탐방로를 따라 걸어본

1시간 정도의 산책코스가

참 기분 좋은 섬, 관음도였습니다. 

 

아름다운 섬, 울릉도의 모습을 담기 좋은 곳

관음도 꼭 한번 들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