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마리 키우기, 로즈마리 물주기 가지치기 물꽃이

로즈마리 키우기, 

로즈마리 물주기 가지치기 물꽃이

 

 

로즈마리의 유래

로즈마리라는 의미는 라틴어로 바다의 이슬이라는 뜻이라고 하네요.

로즈마리는 식용으로도 많이 쓰이고 관상용으로도 쉽게 키울 수 있는 허브 종류로 작은 화분에서부터 1미터가 훨씬 넘는 큰 로즈마리도 키우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로즈마리를 키우기 시작한 역사는 지금부터 7,00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정원수나 약초로 많이 쓰였다니 정말 인류의 역사와 더불어 같이 공존한 식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로즈마리의 외형

로즈마리는 관목 종류로 높이는 크게는 2미터까지 자랄수 있지만 보통은 50~150센티 정도까지 자란다고 합니다. 

꽃 색깔은 흰색, 연분홍색, 하늘색, 보라색의 꽃이 피는데 좋은 환경에서는 봄부터 여름까지 꽃을 피워줍니다. 

모양은 폭이 가늘고 길고 잔가지가 많은 진녹색으로 수형을 잘 잡아주면 아주 근사한 로즈마리를 쉽게 키우실 수 있습니다. 

 

 

로즈마리 키우는 방법

 

햇빛 쬐어주기

로즈마리는 햇빛에 매우 민감한 식물입니다. 

햇빛이 부족하면 잘 자라지 않는 건 물론이고 죽기까지 하는데요.

최대한 집안에서 밝고 햇빛이 많이 비추이는 곳에 놓아두고 키우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통풍이 잘되는 곳도 좋아하니 햇빛이 잘 비추는 창가에 창문을 열어두고 환기를 시켜주면 좋겠네요.

 

 

 

물주기 & 습도

로즈마리는 가뭄에 강한 식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습도는 40~70% 정도에서 잘 자랍니다. 

하지만 너무 많이 주거나 주지 않으면 잎이 축 쳐져버리니 화분의 겉흙이 마르는지 확인을 잘하고 작은 화분은 매일, 큰 화분은 2일에 한번정도 물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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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줄때는 직접적인 분무를 많이 하는 것보다는 흙 쪽에 물을 주는 것을 좋아합니다. 

집집마다 습도나 환경이 다 다르므로 자기 집에 맞춰서 물 주는 시기는 조절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온도 맞추기

로즈마리가 잘 자라는 온도는 15~25도 내외입니다.

추위에는 강한 편이지만 영하 5도 이하로 내려간다면 주의해서 온도를 맞춰주어야 합니다. 

 

추운 겨울에는 보통 화분을 실내 안쪽으로 들여놓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로즈마리의 경우는 추위에는 강한 편이지만 햇빛을 필요로 하는 식물인 만큼 베란다의 햇빛이 잘 드는 곳에 낮동안에는 놓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흙과 비료주기

로즈마리가 좋아하는 흙은 배수가 잘 되는 약산성의 토양을 좋아합니다. 

분갈이할 때는 이점을 유의해서 해주시면 되고 배수가 잘 되도록 분갈이해주시면 된답니다. 

비료는 특별이 주지 않아도 잘 자라는 성질의 식물로 분갈이할 때 배양토를 섞어주는 정도만 해도 잘 자랍니다. 

 

 

 

가지치기 & 물꽃이

로즈마리의 가지치기는 봄에서 초여름 사이에 모양이 한쪽으로 치우치거나 너무 가지가 많아서 통풍이 안될 때, 병든가지가 있을 때 해주면 된답니다. 

지지대를 많들어주어 수형을 잡아주기도 합니다. 

 

자른 가지는 물꽃이 번식을 해주기도 합니다. 

잘라낸 가지 아래쪽에 잎을 제거한 후 햇빛이 안 드는 병에 꽂아 놓으면 일주일 정도 후에 뿌리가 내리는데 뿌리를 좀 더 내려준 후 좋은 토양에 삽목 해주면 잘 키울 수 있답니다. 

 

 

 

로즈마리의 효능

로즈마리는 잎을 손바닥으로 쓸어주면 참 좋은 향기가 납니다. 

이 향이 좋아서 키우시는 분들이 참 많은데요. 이 향은 스트레스와 기억력 향상에 좋으며 포름알데히드 제거에도 효과가 크다고 하네요.

그래서 차로도 많이 만들어서 먹기도 합니다. 

 

서양에서는 향신료처럼 요리할 때 많이 넣기도 하고 데코레이션으로 사용하기도 한답니다. 

효능으로는 근육통의 완화, 면역력강화, 순환계의 강화작용을 하며 항산화의 기능도 있다고 하네요.

참 효능이 많으면서도 크게 독성은 없는 허브 종류로 일반적으로 화장품이나 아로마 제품에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주의할 점

로즈마리의 잎이 늘어져서 고개를 숙인다면 빛 부족이나 물 부족인 경우가 많습니다. 

좋은 환경을 유지시켜주고 줄기나 잎의 끝이 검게 마르면 수분이 너무 많은 경우이니 물 주는 시기를 늦춰주시면 좋겠네요.

한번 색이 바래면 잘라버려야 하는 경우가 많으니 신경써서 관리해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로즈마리 키우기에 대해서 이것저것 알아봤는데요. 식물도 사랑과 정성으로 키워준다면 정성을 들이는 만큼 예쁘고 좋은 향을 품으며 잘 자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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