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부해중전망대, 울릉도 해저바다를 볼수있는 유일한 수중전망대

울릉도에 위치한 천부해중전망대는

해저에서 수중생물들을 관찰 할 수 있는

유일한 전망대입니다. 

 

천부해중전망대

 

 

바다 안쪽에 자리잡은 천부해중전망대는

원통형의 모양으로 총높이는 22미터에 이르고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울릉도 바다를

수심 6미터 아래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천부해중전망대는

천부소공원에서 이어진 긴 다리를 건너

바다쪽에 위치해 있으며

수심은 깊지만 매우 깨끗한 울릉도 바다이기에

관찰이 가능하답니다.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 관광코스는 아니지만

울릉도의 푸른 앞바다를 수중에서 관람할수 있는 곳으로

이곳은 국내유일의 수중 전망대라고 하니

꼭 한번 가보고 싶던 곳이랍니다.  

 

 

위치 :

경상북고 울릉근 북면 울릉순환로 3137

안내 :

054-791-6983

운영시간 :

9시~저녁 6시까지(연중무휴)

 

 

입장권가격 :

어른 - 4,000원(댠체는 3,500원)

청소년, 군인 - 3,000원(단체는 2,500원)

어린이, 경로우대 - 2,000원(단체는 1,600원)

단체는 15인 이상 동시입장시 적용

 

 

저 앞으로 코끼리 바위가 보입니다.

이쪽 방향에서는

코끼리의 모습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군요.

코끼리 바위는 공암이라고도 불리는데

삼선암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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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부해중전망대는

지하에서 관람하는 전망대이기 때문에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거나

계단을 이용해야 합니다. 

 

엘리베이터 이용가능한 곳이라

휠체어를 사용하시는 분들도 관광이 가능하답니다.

저는 얼마나 내려가야 하는지 갸늠해보기 위해서

계단을 이용해서 내려갔습니다. 

 

 

내려가면서 해수면의 깊이와

수심이 적혀져 있습니다. 

적혀있는 그만큼

해저로 내려가고 있는거겠죠?

바다 깊이 6미터를 내려왔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좀 이상하네요.

 

 

날씨가 좋은 날에는

좀 더 멀리 해중탐험을 할 수 있습니다. 

유리벽 밖에 있는 물고기는

실제 보느것 보다는 조금 더 크다고 합니다. 

 

 

울릉도 바다에서 많이 서식하는 고등어, 자리돔,

노래미, 돌돔들을 많이 볼수 있나봅니다.

실제로 돌돔들이 많이 보이네요.

 

 

원형모양의 천부해중전망대는

360도 돌아가면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곳곳에 이런 조형물들이 있는곳은

따개비종류의 조개들이

많이 붙어있는것을 감상할 수있습니다. 

 

 

여름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수중이라 그런지 많이 습한곳이네요.

 

수면아래 6미터나 내려와 있다고 하니

조금 무섭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한 곳입니다. 

마치 잠수함을 타고 바다에

나온듯한 느낌에 사로잡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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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벽면에 붙어있는 소라(?)인가요?

울릉도 바다속 깊이 살고있는 소라와

대면하니 왠지 반갑습니다. 

소라도 저에게 한마디 하는것 같습니다.

'넌 어느별에서 왔니?'

 

 

곳곳에 먹이를 달아놓은것은 

관광객들의 관람을 위해

물고기들을 유인하는 것이랍니다.

 

 

천부해중전망대는

울릉도에 방문하시는 관광객이라면

꼭 들러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울릉도 바다속을 깊이 들어가

한번쯤 바라볼 수 있는 경험은

그리 흔치 않을듯 하네요.

 

이왕 관람하실거라면

흐린날 보다는 맑은 날 관람하시는것이

좀 더 멀리볼 수 있어서 좋겠습니다.

 

 

울릉도 천수해수풀장

 

 

전망대로 가기전에 있는

천수 해수풀장입니다. 

지금은 추운 날씨라 운영을 하고 있지 않지만

여름에 아이들과 함께 여행오신 분들이라면

딱 안성맞춤인 해수풀장이랍니다. 

 

천부해수풀장은

울릉도에서 가볼만한 관광지로 알려져 있는데

울릉도 바닷물로 해수욕을 할 수 있으면서도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수 있으니

하루쯤 놀다가기에는 참 좋은 곳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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