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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동도 가볼만한 곳, 대룡시장 볼거리 대룡시장 맛집

이뿌니곰팅 2024. 3. 2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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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동도 가볼만한 곳, 

대룡시장 볼거리 

대룡시장 맛집

 

서울에서 가깝기도 하고 볼거리나 먹거리도 풍성한 강화도 많이 가시죠?

강화도 나들이할 때면 교동도 꼭 한번 들러보세요.

강화도 서북쪽에 위치한 작은 섬 교동도에서 가볼 만한 곳 중에 하나인 대룡시장 볼거리와 맛집소개해 드릴게요.

 

교동도 가볼만한 곳

 

대룡시장은 교동도 가볼 만한 곳 1위로 꼽히고 있을 정도로 교동도=대룡시장을 방문하기 위해서 가는 곳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그만큼 아기자기한 볼거리들이 많은 곳이라 날씨가 풀리는 봄철부터 주말이면 사람들이 북적이기 시작합니다. 

 

교동도 가볼만한 곳

 

교동도는 북쪽에 위치한 민간인 통제구역이랍니다. 

교동도를 들어가는 교동대교앞에서 차에 탑승한 사람중 한 명은 신분증을 제시하여야 섬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교동도 출입시간

교동도는 교동대교가 개통된 이후부터 외지인들은 오전 4시부터 밤 12시까지 출입이 가능합니다. 

 

대룡시장 볼거리

 

교동도 대룡시장 영업시간

오전 10:00 ~오후 6:00까지

 

교동도 대룡시장 주차시설

있음(무료)

 

대룡시장 주차장을 검색해서 가면 꽤 넓은 주차장이 보입니다. 

 

관광코스로도 유명한 곳이라 대형 관광버스들도 주차해 놓을 수 있는 큰 주차시설입니다. 

주말에는 차가 많아서 옆에 임시 주차시설도 마련해놓고 있습니다. 

 

교동도 가볼만한 곳

 

대룡시장의 유래

6,25때 황해도 연백군에서 피난온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진 시장으로 규모는 작지만 알차고 작은 공간 안에 상점들이 빼곡히 들어차 있는 시장입니다. 

 

실향민들이 정착해서 만든 곳이라 연백시장의 모습을 재현해서 만들어져 현재까지 그 향수를 간직한 채 이어지고 있는 시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교동도 가볼만한 곳

 

일반 재래시장이나 오일장 풍경을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물건들은 강화도에서 재배한 상품들이 많이 보입니다. 

 

대룡시장 볼거리

 

일반 재래시장에서는 보기 힘든 점포들도 눈에 띄네요.

추운 날씨에는 쌍화차 한잔 하는 것도 좋겠어요.

 

대룡시장 볼거리

 

추억의 시간여행을 할 수 있는 곳도 보입니다. 

이발관 간판이 낯설지 않아 보이는건 제가 나이가 든 까닭이겠죠?

 

1박 2일에 나온 은지원이 이발했던 곳으로 원래 주인은 은퇴하셨고 그 자녀들이 음식점으로 개조해서 술빵가게로 운영 중이라고 하네요.

 

 

봄이라 그런지 화사한 꽃 모종들도 많이 나와있습니다.

 

 

대룡시장의 대표 상품중에 하나인 인삼 막걸리는 한 병에 5000원 정도 합니다. 

 

교동도 가볼만한 곳

 

대룡시장에서 유명한 강아지떡입니다. 

팥이 들어간 인절미떡인데 말랑말랑하고 달지 않아 맛있습니다.

 

 

강아지떡 유래

일제시대때 일본이 쌀을 수탈해 가던 당시 일본사람들의 눈을 피해서 갓 낳은 강아지 모양의 강아지떡이라는 이름을 붙여 아이들에게 만들어 먹었던 떡이라고 합니다.

 

대룡시장에는 큰 식당이 없는 대신 아기자기한 간식거리들을 먹으면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대룡시장 맛집, 간식거리 베스트 10

대룡시장 맛집 베스트10

 

교동도 가볼만한 곳

 

교동 양조장입니다. 

맛있는 막걸리를 판매하고 있는데 진하고 달큼한 맛이 일품입니다. 도수는 12도 정도로 높은 편인데 시식도 가능해서 먹어보고 구입할 수 있습니다. 

 

교동도 가볼만한 곳

 

예쁜 병에 포장해서 판매하고 있어 선물용으로도 좋습니다. 한 병에 9,000원입니다.

 

교동도 가볼만한 곳

 

그 밖에도 인삼막걸리, 강냉이 막걸리, 오미자 막걸리 등 다양한 막걸리 종류도 시장에서 팔고 있습니다. 

 

 

몇 년 전에 구입했던 도라지 조청가게인데 또 보니 반갑네요.

그때도 잦은 기침 때문에 구입해서 잘 먹었던 제품입니다. 

 

교동도 가볼만한 곳

 

교동호떡집.

녹차씨앗 호떡과 옥수수 꿀호떡등 다양한 호떡을 판매하는 집으로 시식도 가능하고 사람들이 줄 서서 먹는 집입니다. 

 

교동도 가볼만한 곳

 

꽝 없는 추억의 뽑기 

어릴 적에 많이 해보던 거라 옛 생각이 새록새록 드는 뽑기 판입니다. 

2000원주고 추억의 뽑기도 도전해 보세요.

 

 

십원빵

시식도 가능하고 한 개 3000원

조금 비싼 것 같지만 재밌는 10원 모양 빵으로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뜨끈뜨끈한 가래떡을 뽑아서 파는 방앗간인데 고소하고 졸깃하니 맛있습니다.

쑥 가래떡과 현미가래떡 조청에 찍어먹으면 지금도 맛있는 간식입니다. 

 

교동도 가볼만한 곳

 

주렁주렁 달린 조롱박이 정겹습니다. 

 

 

여자아이들의 필수템 종이인형, 남자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말인형

추억의 장난감들이 가득한 골목에서 한참 동안 구경했네요.ㅎ

 

 

생딸기로 속을 채운 딸기찰떡

 

 

무화과와 딸기를 동결건조해서 만든 건과일

 

 

재래시장하면 생각나는 음식이 떡이죠.

대룡시장에도 역시 떡집들이 많이 보입니다. 재료들은 교동도에서 난 것들로 만든다고 하네요.

 

교동도 가볼만한 곳

 

오래된 포스터 앞에서 추억의 사진도 한 장 찍고 갑니다. 

 

교동도 가볼만한 곳

 

 

교동 스튜디오

옛날 교복을 입고 찍은 사진이 걸려있습니다. 

요즘엔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다 보니 이런 스튜디오는 보기 힘들어지네요.

 

 

요즘아이들은 이런 계란 꾸러미를 본 적이 있을까요?

계란이 귀했던 시절에 고이고이 묶어서 팔던 계란 꾸러미입니다. 

 

교동도 가볼만한 곳

 

 

강화도 사투리

연산군의 유배지였던 교동도는 높은 고위관직의 벼슬아치들이 유배를 오던 곳이었습니다. 

강화도에서 인사말이 '어서 오시겨'라고 하는데 이는 유배온 선비들에게 반말을 해야 할지 존대를 해야 할지 애매해서 생겨난 사투리라고 하네요.

대룡시장에서도 '어서 오시겨'라는 간판을 가끔 볼 수 있습니다. 

 

 

흔히 볼 수 없는 청계란입니다. 이것도 교동도산이라 정말 신선해 보이네요.

 

 

교동도 가볼만한 곳

 

시장보고 아줌마들끼리 요기하던 국숫집입니다. 

즐비하게 붙어있는 포스트잇이 이 집의 인기를 알 수 있게 해 줍니다. 

 

 

물국수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옛날맛입니다. 

 

 

교동도 가볼만한 곳

 

대룡시장 바로 옆에 있는 파머스 마켓 

전에는 상점들이 많이 입점해 있었는데 오늘은 좀 한가해 보이네요.

아무래도 대룡시장 골목으로 사람들이 많이 가서 한산한 모습인 것 같습니다. 

 

교동도 가볼만한 곳

 

파머스 마켓 안에 있는 카페인데 참기름병에 커피를 담아서 파는 곳입니다. 

특이해서 인기 있는 곳이죠.

 

볼거리 많은 교동도 대룡시장은 하루코스로 드라이브하기 좋은 관광지입니다. 

점심때쯤 들러 아이들과 시장구경도 하면서 하나씩 간식거리 챙겨 먹는 재미가 쏠쏠한 곳이니 교동도 가볼만한 곳 찿으신다면 대룡시장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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